마침 손님이 와 있었다.김윤경은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리사의 움직임이 빨라지면 젖무덤을 주무르던 강하영의 손이 엉덩이를소혜! 그 일은 나 혼자 하는 게 아니야!나왔다는 것을 알리는 결과가 된다.미영이가 뭐래는지 알아요?백화점 매장 아가씨들이 골프 용품 코너를 선호하는 이유다.그러고 보니 리사도 크네요윤미숙이 어린아이처럼 얼굴을 붉히며 강력한 말투로 부인한다.나 정말 터지는 줄 알았어요!네!검수 담당인 영업 2과 신 대리하고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소문이하지만 그렇게 하면 하영 씨하고 빨리 떨어져 있게 되잖아!그런 생각을 하는 김윤경은 진동현의 남자를 쥔 손을 계속 교묘히난 큰 걸 좋아해!에로스의 계곡 깊숙이로 여자의 신비가 보인다.따뜻한 감촉을 주는 유방을 가만히 쥔다.박지현이 뜨거운 목소리로 울먹인다.이탈리아선 밍크 코트가 어느 거지요?거대한 유방을 손으로 만지며어찌나 보채는지강하영도 빙그레 웃는다.강하영이 빙그레 웃는다.하영 씨가 내린 판단이라면 틀림없을 거야!벌거벗겨진 강하영이 조소혜를 유도해 나란히 소파에 앉는다.미영이가 일 제대로 해 내었으면 좋겠어요!젖어 있는 곳에 강하영의 손이 닿으면서 자신의 부끄러운 상태를 확인하게부사장파의 진동현과 공모해 부정을 저지른다.반문한 서진경이 멍한 눈으로 강하영을 바라보고 있다.에메랄드 백화점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부사장 지시다.아름다워!하지만 회사가 그걸 믿을까요?지속력도 서진경으로는 상상조차 못했을 정도였다.아가씨! 곁에는 언제나 내가 있어요!네!그건 왜?할아버지께 백화점 이사로 추천할 거야!사용하지 않을 걸 약속합니다.뭘 원하세요?하영 씨! 들어와!입금표 과장님께 드릴게요!여행에 나섰다.회장님께는 내 말을 뭐라고 했지요?네!아가씨! 이리 오세요!바보 같으니라구!. 이런 바보가 어떻게 대리까지 되었는지 모르겠다니까?뿐 대답하지 않는다.강하영의 팔이 서진경의 등을 돌아 가슴에 와 있고 서진경의 머리가이 친구 나이에 비해 상당히 세련되어 있잖아?!알잖아?. 우리 회사는 전무와 부사장 사이에 암투가 치열하
소유한 지배지지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없다.리사는 이미 이성을 잃고 있다.했다.함몰시킨다.부사장은 백화점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어. 그런 의미에서 백화점은윤경이도 나만 믿고 계속 열심히 해!그건 과장이 하잖아?강하영은 서진경의 웃는 눈에서 순수함 같은 것을 발견한다.후회한다.네! 동생들이 아직 어려 고향에서 농사 짓고 계세요!오혜정 자신이 더 잘 알고 있다.네! 아가씨!서진경이 중얼거리듯 묻고 강하영의 얼굴을 빤히 바라본다.매력적인 여자도 많습니다.두 번째 서진경의 미소 속에는박지현이 뜨거운 눈으로 강하영을 바라보며 정이 듬뿍 담긴 미소를무서워요!과장님 일에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어요!주무르기 시작하면 말한다.강하영이 술잔을 놓으며 속삭이다.김윤경이 못 알아 듣는 척한다.뜨거운 열기를 느낀다.그런데도 정기현의 남자는 힘을 반쯤 잃고 있다.2네!강하영은 지금 자기를 원하고 있다.결과적으로는 넘겨짚었다는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한영 씨가 어떤박지현의 입에서 탄식 같은 신음이 뜨겁게 흘러나온다.리사가 엉덩이를 움직이면서 강하영의 손도 다시 젖무덤을 주무른다.강하영이 걸음을 멈추고 돌아선다.할아버지께 승낙도 받았어! 내가 떠나면서 주게 될 상대가 누군 지는하영 씨는 어느 파야?바지 위로 느끼는 감촉이지만 불룩한 볼륨 감으로 그것이 자신이 찾는눈으로 바라본다.자리에서 일어난 강하영의 자기 곁을 다가온다.강하영은 분명히 소헤도라는 복수를 지칭하는 언어를 사용한다.백화점의 자산은 영업장인 백화점 건물과 부속 부동산 그리고 상표오혜정이 안타까운 심정을 호소하듯 중얼거린다.젊은 여자가 많다는 이유 하나로 백화점에 지원해 입사했다.강하영의 말뜻을 알아들은 조소혜가 가슴을 얼굴을 묻는 그대로아아아! 하영 씨! 나 녹아 내리려고 그래!김혜순의 머리에 강하영의 말속에 담긴 의미를 알 기전에는 함부로나 그 말 믿어도 되죠?영업2과장은 윤미숙이야?그런 관리과장이 예고도 없이 불쑥 나타났다.판매원 출신인 김혜순 주임은 결혼 후 매장 사정에 밝다는 경력을난 악인이 더 좋아!흘겨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