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마블은 엑스맨은 사람이 아니라는 판결을 따냄
(Toys Biz, Inc v. United States case)
당시 미국 무역법상 사람 형태의 인형(doll)에는 12%의 관세가 부과된 반면,
사람이 아닌 형태의 장난감(toy)에는 6.8%밖에 부과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회사인 토이 비즈에서 판매하는 엑스맨 피규어의 관세를 절약하기 위한 꼼수를 부렸던 것.
마블은 엑스맨 피규어들이 사람이 아닌 존재(nonhuman creatures)를 나타내기 때문에
인형이라 볼 수 없다고 오랫동안 주장하였고 국제 무역 법원이 이를 수용하기 이름.
엑스맨 시리즈 내내 나오는 주제인 엑스맨들의 인간성은 관세 앞에서 무너졌다